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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 뉴저지 주립대 등록금 또 인상

전년 대비 2.3% 올라
학부 연간 2만5561불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주립대인 럿거스대의 등록금이 또 오른다.

16일 대학 이사회는 2013~2014학년도 수업료를 지난해보다 2.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도 수업료는 3.3% 인상된 바 있어 많은 학생들은 올해 동결을 희망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이번 인상 결정에 따라 뉴브런스윅에 있는 메인캠퍼스에 다니는 학부생들은 1만3813달러(거주민 기준)의 수업료를 내게 됐다. 전년 대비 314달러 오른 것이다. 또 기숙사·식비 등을 기존보다 1.9% 올려, 이를 포함한 등록금은 2만5561달러로 전년보다 484달러 인상됐다.

럿거스대 등록금은 전국의 공립대 가운데 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학 측은 타주 대학에 비해 더 많은 학자금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제 학자금 부담은 덜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 이사회는 재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3% 인상한 3억1500만 달러로 확정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재학생 가운데 약 70%가 장학금이나 학자금 융자 등을 제공 받고 있다.

한편 다수의 뉴저지주립대들 역시 다음 학년도 수업료를 2~3% 인상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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