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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사들도 스마트 시대 대비합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개최
한국학교 교사 70여 명 참가…뜨거운 열기

"스마트 시대에는 교사들도 글로벌 역량을 가진 양손잡이형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한광호)는 23일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에서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13회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시대 스마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7시간 30분 동안 실시된 이번 연수회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학교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70여 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다.

한광호 회장은 "한국학교 교사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자질 있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연수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LG CNS 백성훈 미주법인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의 주제강연에 이어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 특별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 법인장은 주제 및 특별강연을 통해 스마트 시대 주요 이슈에 대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하며 "과거에는 철길형이나 고속도로형 인재를 원했다면 지금은 비포장도로를 가야 되는 시대로 양손잡이형 인재 즉 도전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교사들의 시범수업 및 워크숍이 이어졌다. 시범수업에는 이유정 교사의 '스터디 코리안을 이용한 학습안-먹거리' 고은별 교사의 '종이접기로 알려주는 한국 전통문화' 박소미 교사의 '교재개발을 통한 효과적인 기초반 수업' 등 6명의 교사들이 자신들의 수업안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안젤라 정 교사는 "오늘 연수회에서 급변하는 스마트 기술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백 법인장은 강사료 전액을 동중부지역협의회에 LG CNS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입양아를 위한 한국문화교실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연수회에는 지난 5월 열린 동중부지역협의회 주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진 학생이 나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권택준 객원기자 tckwon2005@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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