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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탐방] '어드미션스 포뮬러'

대학들 '스토리 가진 지원자' 원한다

최근 롱아일랜드에 있는 호프스트라대는 SAT·ACT점수 반영을 선택제로 바꿨다. 지원자 활동 사항과 관심 분야를 나타내는 에세이만을 선발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또 업스테이트에 있는 바드칼리지는 순전히 에세이 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대학마다 다른 선발 기준을 갖고 있지만 경쟁률이 높아진 만큼 SAT·ACT점수 처럼 표준화된 기준보다 에세이·인터뷰와 같은 차별화된 기준이 최종 선발 요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된다.

대입 준비를 돕는 ‘어드미션스 포뮬러(Admissions Formula)’에 따르면 “수업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찾는다”고 밝혔다.

어드미션스 포뮬러는 전직 고교 학습 지도 카운슬러와 입학 사정관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또 “다방면에서 보통 수준의 능력을 가진 것 보다 단 몇 가지 분야에서 보통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을 더 눈 여겨 본다”고 전했다.



전문화된 능력을 갖춘 지원자는 ‘스토리를 가진 지원자’다. 즉, 핵심주제를 가진 자신만의 ‘내러티브’로 성적·가정환경·재능·열망 등을 총체적으로 연결해 특정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드미션스 포뮬러는 “SAT·ACT점수는 결국 지원자의 전체적 스토리를 풀어내는 에세이·인터뷰 구성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의 516-841-6723.

이조은 인턴기자 joeuni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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