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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터스쿨 한인은 '찬밥'

온라인 신청 한국어 제외

뉴욕시 차터스쿨이 영어 미숙 학생 모집을 위해 다중 언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지만 한국어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터스쿨의 개교와 운영 등을 지원하는 ‘뉴욕시 차터스쿨센터’는 9일 영어 미숙 학생 입학을 늘리기 위해 인쇄매체와 TV, 전철과 모바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중국어로만 제작될 예정이다. 또 학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입학 신청서도 다중 언어로 제작할 계획인데 이 역시 스페인어·중국어·프랑스어·크레올어·러시아·아랍어 등 6개 국어만 반영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첫 단계는 이번 주부터 히스패닉 TV방송 ‘텔레문도’와 히스패닉 일간지 ‘엘디아리오’, 중국어 일간 신문 ‘월드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두 번째 광고 캠페인은 본격적인 입학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 12월 1일부터 전개된다.

현재 뉴욕시 차터스쿨은 총 197개며, 올해 초와 지난 8일 승인된 학교들을 포함, 2016년까지 228개교로 늘어날 예정이다.

2012~2013학년도 차터스쿨 재학생 가운데 영어 미숙 학생 비율은 6.3%였다. 반면 일반 학교에 다니는 영어 미숙 학생은 15%를 차지한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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