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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교육원 역사교육 시범학교 선정

남부뉴저지통합·해밀턴 2개 한국학교 영예
최대 5000불 지원…독도 관련 체계적 교육

뉴욕한국교육원 주최 2014 역사교육 시범학교에 동중부지역협의회에서는 유일하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와 해밀턴한국학교(교장 강남옥) 등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역사교육 시범학교는 독도교육을 통한 정체성 강화 및 교육 결과물의 일반화와 공유로 재외 한국학교 간 독도교육 연계 모형 개발 등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시행한다.

이번 시범학교 선정 기준은 예산계획의 적절성 실행가능성 결과 활용도 등으로 독도 동영상 홍보계획 포함 유무 학교 간 유대 및 상호 발전에 유익성 결과물의 일반화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정숙 교장은 "이번에 두 학교가 제시한 프로젝트는 ▶남부뉴저지 지역에 있는 두 학교가 연계해 교사들의 노하우와 창의성을 공유 ▶동중부협의회에서 큰 규모의 학교와 작은 규모의 학교가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기회 제공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교육 프로젝트에 도전해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도 교육 프로젝트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 ▶교사들 간의 친화도모 창의성 자극 및 계발로 상호 교수방법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점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두 학교의 이번 시범학교의 운영 목적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식시킴 ▶모국의 영토 자산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이에 대한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인식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분쟁 제기는 역사 왜곡으로 역사의 정의구현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 등이다.

강남옥 교장은 "통합교육안을 개발해 개별 교육을 시키고 시범학교 운영 기간이 끝나면 한국어 운용 능력 독도에 관한 지식 역사문화 수업 이외의 한국어 및 기타 특별활동과 연계된 독도 수업의 결과물 등을 공동 작업을 통해 총체적으로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학교는 시범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운영의 첫 시행과정으로 향후 한 달 간 관련 교사들에게 수업내용 수집 및 탐구를 배당하고 12월 초순에 있을 교사연수회에서 모든 내용을 논의.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범학교에는 팀 당 최저 10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의 금액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총 10개 학교(2개 학교가 한 팀으로 구성) 중 나머지 8개 학교는 모두 동북부협의회 소속이다.

권택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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