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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 해외 수학(Study Abroad) 프로그램 늘린다

SUNY 64개 전 캠퍼스 참가
2020년까지 지금보다 25% ↑

뉴욕주립대학교(SUNY)가 전 캠퍼스에 걸쳐 해외 수학 프로그램을 늘린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은 29일 SUNY의 제4회 연례 고등교육 컨퍼런스에서 "국제교육연구소(IIE)와 협력해 SUNY 64개 모든 캠퍼스에서 해외 수학 프로그램을 2020년까지 현재보다 25%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학생들의 해외 수학을 촉진하기 위한 IIE의 5개년 계획(Generation Study Abroad)에 대학 전체 캠퍼스가 참여한 종합대학으로는 SUNY가 최초다.

SUNY의 해외 수학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따르면 해외 수학 기회뿐 아니라 리서치와 직업교육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준비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해외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각 대학과 협력 관계를 늘리고 이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SUNY 캠퍼스에서는 약 5000명의 학생들이 매년 600여 개의 해외 수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 확대 계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IIE는 해외에서 수학하는 학생들을 2019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며 각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또 협력 대학이나 고등학교 등의 해외 수학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 연구소가 발표한 2011~2012학년도 미국 대학생의 해외 수학 프로그램 참가 비율은 전체 대학생의 10% 미만에 그쳤다.

이조은 인턴기자 joeuni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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