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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새 표준시험 오늘부터 시작

3~11학년 90만 명 대상
난이도 높아져 부담 가중
학부모들 거부 사태 확산

뉴저지주 새 표준시험(PARCC)이 2일부터 대부분 학군에서 시작된다.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 등 한인 학생이 많은 학군을 비롯해 주 전역의 3~11학년 90만 명이 새 표준시험을 치르게 된다.

새 표준시험은 시험 시간이 길어지고 컴퓨터 기반으로 치러지는 등 기존 시험에 비해 변화가 크다.

학군마다 각 학년별로 오는 27일까지 실력 평가 시험인 'PBA(Performance-Based Assessment)'가 진행되며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는 학년 말 평가시험인 'EOY(End-of-Year Assessment)'를 치러야 한다.



기존의 연필과 종이가 아닌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일부 학부모와 교사 등은 컴퓨터 설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올해가 시행 첫 해이기 때문에 컴퓨터 환경 등이 좋지 않은 학군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면 시험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

또 에세이 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저학년의 경우 자판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염려도 일고 있다.

이 같은 변화와 더불어 시험 문제가 크게 어려워지면서 학생들의 부담 가중을 이유로 대규모 시험 거부 사태도 예상되고 있다. 리빙스턴 학군에서만 1000여 명의 학부모가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등 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험 거부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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