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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무료 프리-K 16일부터 신청 접수

18일 플러싱도서관서 한국어 오픈하우스 행사

"무료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리킨더가튼 입학 신청하세요."

뉴욕시 만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리킨더가튼(프리-K)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접수 마감은 4월 24일이다.

3일 플러싱의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사무실에서 무료 프리-K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픈하우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안 유 플러싱 경제환경개선지구(BID) 사무총장과 시 교육국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2~4시 플러싱 퀸즈공립도서관(41-17 메인스트릿)에서 첫 번째 오픈하우스가 열려 신청자들의 접수를 돕는다.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19일 오후 6~7시30분에는 플러싱 고등학교(35-01 유니온스트릿) 30일 오후 6~7시30분에는 자메이카의 존애덤스 고등학교(101-01 라커웨이 블러바드)에서 신청자들을 지원하는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번 무료 프리-K 신청 대상은 2011년 이후 출생자다. 학부모들은 시 교육국 웹사이트(school.nyc/prek)에서 집 근처 프리-K 프로그램 제공 기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종일반과 반일반 등을 표시해 교육국 접수처나 해당 지역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온라인 웹사이트(schools.nyc.gov/ChoicesEnrollment/korean.html)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또 무료 유아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311로 전화(한국어 서비스 가능)하거나 877877번으로 문자 메시지 'prek'를 보내면 받을 수 있다.

피터 구 의원은 "뉴욕시에서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료 유아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재정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아시안 학부모들이 오픈하우스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시 교육국이 지난 5일 밝힌 프리-K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4~2015학년도 뉴욕시 4세 아동 5만3000명이 등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15~2016학년도에 프리-K 등록생을 7만3000명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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