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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비리그 합격률 더 떨어졌다

컬럼비아대 6.1% 사상 최저
역대 최다 지원자 유펜 9.9%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각 대학별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예일.코넬대는 합격률이 소폭 상승했고 다트머스.브라운.컬럼비아.프린스턴대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는 아직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코넬대의 합격률은 14.9%로 지난해(14%)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게 기록됐다. 4만1907명이 지원했고 6234명이 합격했다. 다트머스대의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1.2% 떨어진 10.3%로 2만504명이 지원 2120명이 합격했다. 다트머스대는 지난 2년간 지원자가 저조했지만 이번에는 지원자가 1369명 증가했다.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인 3만7267명이 지원한 유펜은 369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9.9%. 8.5%의 합격률을 보인 브라운대는 3만397명의 지원자 중 2580명을 합격시켰다. 지난해보다 0.1% 감소한 수치. 지난해 7.28%의 합격률을 보였던 프린스턴대는 1.29% 감소한 6.99%의 합격률을 보였다. 2만7290명이 지원했고 1908명이 합격했다. 컬럼비아대는 합격률은 6.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합격자는 3만6250명의 지원자 중 2228명. 예일대는 3만237명이 지원해 196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6.49%로 지난해 6.26%보다 0.23% 증가했다.



프린스턴대 입학처장은 "이번에 기록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서를 냈기 때문에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낮게 나왔다"며 "학생들이 학급에서 보인 학업 성적 등의 성취 외에도 예술적 재능 커뮤니티 리더십 운동 능력 등의 활동을 비중 있게 봤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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