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포트리고 한국어반 개설 타운정부 시행 약속 기대



한인 학생이 많이 다니는 뉴저지주 포트리 고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뉴욕한국교육원과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위 포트리한인회 관계자들은 22일 풍림식당에서 2016~2017학년도부터 포트리 고교에 한국어반 개설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포트리 고교 한국어반 개설을 위해 관계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 공립교 한국어반 개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포트리 학군에서는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노력이 계속돼 왔으나 구체화되지는 못 했다. 교사 임금 등 예산 마련이 쉽지 않다는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에 송금주 포트리한인회 이사장은 "최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등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며 "타운정부 차원에서 한국어반 개설을 약속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뉴욕한국교육원에게 보낼 계획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한국 정부 및 한인 단체들이 재정지원의 뜻이 있는 만큼 학군 측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