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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부족 한글학교 지원 중단한다

교육원, 동포재단 규정 적용
주 3시간 미만인 곳 해당될 듯

앞으로 주당 수업시간이 3시간 미만인 한글학교에 대해서는 한국정부의 예산 지원이 중단된다.

뉴욕한국교육원 박희동 원장은 28일 '2015 한국학교 교육활동 운영 지원 내역'을 발표하면서 "일단 올해는 주당 수업시간이 2시간 이하인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비 지원을 중단했다"며 "총영사관 및 학교들과의 협의를 거쳐 재외동포재단이 규정한 대로 3시간 미만 학교에 대한 지원 중단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포재단의 '2015 주말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사업 지원금 집행 매뉴얼'은 '학생 10명 이상 재학 주당 한글 수업 3시간 이상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하되 필요 시 유예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총 142개 학교에 87만7223달러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 79만4651달러에 비해 8만2572달러 증가한 규모다. 학교당 평균 지원금도 올해 5253달러로 지난해 4647달러보다 늘었다.



박 원장은 "한국학교 지원 예산 규모는 지난해 전년 대비 11.4%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10.4% 늘었다"며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재외동포들을 위한 예산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은 66개 학교에 33만877달러 뉴저지는 45개 학교에 30만8982달러 펜실베이니아는 25개 학교에 11만7524달러가 지원됐으며 커네티컷.델라웨어는 6개 학교에 3만7841달러가 주어졌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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