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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초·중·고교 대대적 시설 개선

400만불 투입해 강당 등 보수
시의회 시민참여예산으로 지원

베이사이드에 있는 공립 학교에서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폴 밸론(민주.19선거구) 뉴욕시의원은 29일 베이사이드 212스트릿에 있는 PS169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2016 회계연도에 퀸즈 북동부 학교들에 32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320만 달러 중 251만5000달러는 시의회에서 67만 달러는 퀸즈보로청을 통해 지원된다.

밸론 의원은 "지난 2년간 총 600만 달러의 예산이 퀸즈 북동부 학교 보수 공사에 투입됐다"며 "내가 맡고 있는 지역구의 모든 학교가 최소 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S194 중학교의 경우 20만 달러가 도서관 업그레이드에 투입되고 PS32초등학교의 경우 40만 달러가 강당 시설 업그레이드에 쓰여질 계획이다. 또 PS29초등학교와 PS94초등학교에는 각각 20만 달러가 강당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정된다.

이밖에 벨론 의원은 89만 달러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와 PS169초등학교 PS159 초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 예산은 커뮤니티 지원금(discretionary funding)과는 별도로 주민들이 직접 예산이 배정되기를 희망하는 프로젝트를 신청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프로젝트와 배정 예산을 결정하는 것이다.

올해의 경우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음악 스튜디오 보수 공사에 40만 달러가 PS169초등학교와 MS294 중학교 강당 업그레이드에 40만 달러가 PS159초등학교 기술자재 업그레이드에 9만 달러가 배정된다.

배네사 로자 PS169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강당 업그레이드로 인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벨론 의원과 주민참여예산 투표에서 힘을 실어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베이사이드 일원 뉴욕시경 감시 카메라 확충에 10만5000달러 투입도 확정됐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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