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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티칭 라이선스 한국어 강좌

미골프지도자협회 주최 취득 시험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 응시 가능

미국 골프 티칭프로 라이선스 취득 시험에 대비한 한국어 강좌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또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뉴저지 클로스터 골프연습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강좌는 영어로 실시되는 미골프지도자협회(USGTF)의 티칭 라이선스 취득 시험을 한국어로 준비하는 것이다. USGTF 마스터 티칭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뉴욕.뉴저지 지역 시험 감독관(Examiner)으로 선임돼 이번 강좌와 시험을 감독하는 존 백(한국이름 백성민) 프로에 따르면 이론 시험 자체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강의를 한국어로 진행해 이해가 쉽고 이 때문에 한인들의 합격률이 높다.

백 프로는 "많은 한인 골퍼들이 티칭 라이선스 취득에 도전하고 싶어하지만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며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한국어로 강의를 들으면 시험 문제를 이해하는 것도 쉽고 그만틈 합격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백 프로에 따르면 올해는 시험 감독 지역이 펜실베이니아주도 포함됐다. 즉 펜주에 사는 한인들도 백 프로의 한국어 강좌를 듣고 시험에 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USGTF의 라이선스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취득하면 영구적이다. 갱신은 매년 회비만 내면 된다.



이론시험은 이틀 동안 강습과 함께 치러진다. 스윙.규정.말하기로 구성된 이론시험에 대비한 강습을 받게 되며 수업을 마친 뒤 바로 시험이 실시된다. 3일째 마지막 날은 에머슨 골프장에서 실기시험이 치러진다. 18홀을 돌아 남자는 11오버파 이하 여자는 13오버파 이하여야 합격이다. 실기시험까지 합격하면 그 자리에서 수료증과 합격증을 받게 되며 일주일 정도 뒤 USGTF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는다.

시험 응시 비용은 1565달러이며 응시료에는 연 회비 200달러와 골프장 그린피 교재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문의 201-245-5012.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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