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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교 저학년 과밀학급 악화

3년새 38% 증가 5만 명 육박

뉴욕시 공립학교 저학년의 과밀학급 문제가 매년 더 심각해지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비영리단체인 클래스사이즈매터(Class Size Matters)가 조사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2년 이후 올 10월 말까지 과밀학급에서 교육을 받는 킨더가든~3학년 학생은 무려 38%나 늘어났다고 22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만5137명이었던 뉴욕시 킨더가든~3학년 과밀학급 학생 수는 2013년 4만5242명으로 늘어났다. 2014년에는 4만5442명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10월까지는 4만8440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클래스사이즈매터의 설립자인 레오닌 해임슨은 "과밀학급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시와 교사노조와 계약에 따라 킨더가든의 학급당 학생수는 25명을 6학년까지는 32명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이를 넘게 되면 과밀학급에 해당된다.



뉴욕시 공립학교 전체로 봤을 때 학급당 학생 수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올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5명으로 지난해 26.4명보다 소폭 늘었다.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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