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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예비 교사들에 장학금
최대 500명 선발 2년간 지원

뉴욕주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는 예비 교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3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교육학 석사과정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 내 예비 교사 양성을 위해 교육학 석사과정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립대(SUNY)나 뉴욕시립대(CUNY)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준비 중인 학부생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 신규 장학생의 경우 최대 500명을 선발해 정규과정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혜자는 반드시 뉴욕주 거주민 또는 1년 이상 뉴욕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뉴욕주 내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아야 한다. 또 평균 학점이 3.5이상이어야 하며 석사과정을 마친 뒤 5년간은 뉴욕주 내 공립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선발 장학생 명단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또는 888-697-4372


이아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