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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훈육 규정 개정 추진한다

유치원~2학년 학생 대상
정학 전 지원·중재 우선

뉴욕시가 훈육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1일 보다 안전한 학교를 위한 훈육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유치원부터 2학년 학생들이 정학 대신 연령대에 맞는 훈육 규정을 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측이 학생을 정학시키기 전에 이를 시정하기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원과 중재를 했다는 서류 제출을 의무화한다.

2015~2016학년도 상반기 정학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감소했고 교내 범죄 발생률도 감소 추세를 보인 것과 관련, 학생들의 정학률 감소가 오히려 교내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는 또 매년 4700만 달러를 투입해 뉴욕시 정신건강 청사진(ThriveNYC)과 파트너십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뉴욕시경(NYPD)과 연계해 교내 금속 탐지기 추가 방안도 진행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학생들은 학교에 훈육 규정이 제대로 잡혀 있을 때 안전을 느끼게 된다"며 "개정안은 교육자들과 가정의 역할을 강화시킬 것이고 NYPD와 협력해 학교 안전을 위한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한 배움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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