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에 텃밭 만들어 보세요"…미들섹스카운티 가드닝 강좌

"가드닝 배워 뒤뜰에 텃밭 가꾸어보세요."

미들섹스카운티가 주최하는 '마스터 가드너스(Master Gardeners)' 강좌가 오는 9월 15일부터 사우스브런스윅의 데이비슨 밀폰드 파크에 있는 카운티어스센터(42 리바 애비뉴)에서 열린다.

카운티 측은 마스터 가드너스 강좌를 통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훈련된 봉사자들과 함께 텃밭 등을 가꿀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드닝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강좌는 ▶가드닝 종류별 식물 선택 ▶가드닝 테크닉 ▶각종 질병과 벌레 관리 방법 ▶천연 자원을 이용한 퇴비 이용 방법 ▶원예 요법 등으로 진행된다. 실내 이론·야외 수업 이외에도 각종 카운티의 프로젝트나 야외 행사 등에도 참가한다.

도날드 G 리오스 미들섹스카운티 의회 디렉터는 "식물과 야채, 꽃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심고 화단을 가꾸는 법을 배워 즐거운 취미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겐 최고의 수업이 될 것"이라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해 4월까지 총 8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강좌는 각각 목·금 오전과 오후 수업으로 3시간씩 진행된다. 강좌 시간은 목요일 오후 6시30분, 금요일 오전 9시30분. 오리엔테이션은 9월 8일 오후 6시30분, 9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다.

케네스 암우드 미들섹스카운티 비지니스·교육 협회 대표는 "이번 수업은 가드닝을 배울 수 있을 뿐아니라 환경 교육도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가든을 가꾸며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카운티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가비는 재료와 교재를 모두 포함해 425 달러. 참가를 원하는 이는 어스센터로 전화(732-398-5262) 또는 카운티 웹사이트(www.co.middlesex.nj.us)를 참고하면 된다.


오명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