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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안 칼리지 페어 인터뷰 2제

"좋은 대학 진학해 커뮤니티에 기여"
초청 연설자 마이클 엔더러

"칼리지 페어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진학시 고려해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24일 뉴저지주 노우드에 있는 초대교회에서 열린 뉴욕중앙일보 주최 '2016 아시안 칼리지 페어'에 초청 연사로 나온 맥도널드의 마이클 앤더러는 "맥도널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커뮤니티 환원 차원에서 교회 등의 커뮤니티 단체와 협력해 칼리지 페어와 같은 교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맥도널드는 칼리지 페어 이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공과 한부모 학생들에게 대학 등록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앤더러는 "칼리지 페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 대학과 재정 지원 등 대학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 차원에서 볼 때 학생들이 칼리지 페어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갖고 좋은 대학 진학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 차원에서 커뮤니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앤더러는 이날 뉴욕중앙일보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았다.





"리소스 많은 학교 선택해야"
멘토 MIT 졸업생 백승민씨


"대학교를 선택할 때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24일 뉴욕중앙일보가 주최한 '2016 아시안 칼리지 페어'에 멘토로 참여한 MIT 졸업생 백승민(33)씨는 "대학교 선택 시 개개의 대학 순위가 아닌 대학 등급 그룹 단위로 고려해야 한다"며 "만약 등급이 같다면 그 학교에서 제공하는 리소스 등을 검토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학 진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펜스테이트) 학부와 MIT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후 현재 미디어 회사인 'The GROUND'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백씨는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기 힘들고 대학에 가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하지만 좋은 학교에 가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다고 마음 먹었을 때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열린다. 하지만 좋은 학교란 꼭 1등급에 있는 학교가 아닌, 리소스가 많은 학교이기 때문에 '아이비리그에 진학하지 않으면 안 돼'라고 너무 좁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학 진학을 앞둔 후배들에게 "각 전공별로 졸업했을 때 각 기업에서 선호하는 대학이 있기 마련"이라며 "대학을 선택할 때 충분한 리서치를 통해 이를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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