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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버스·자전거 전용 도로 설치

칼리지애비뉴 캠퍼스 지역
횡단보도·신호등 추가 설치

럿거스대학 뉴브런스윅 캠퍼스에 버스.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된다.

럿거스대 측은 뉴브런스윅 캠퍼스의 칼리지애비뉴 캠퍼스에 있는 해밀턴~헌팅턴스트리트에 50여 곳의 미터 파킹 주차 자리를 없애고 학교버스.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2017년 봄학기가 시작되는 17일부터 해당 구간의 미터 파킹 이용을 중단시켰다.

버스.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되는 칼리지애비뉴 캠퍼스는 한 구간에 다양한 학과의 건물이 모여 있어 캠퍼스 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번잡함을 줄이고 학생들이 좀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학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는 이번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는 스트리트 양쪽에 각각 자전거 전용 도로와 학교버스 전용 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스캇홀과 포드홀 인근에 횡단보도와 울타리, 교통 신호등 등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주차 자리가 적어짐에 따라 칼리지캠퍼스의 럿거스학생센터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20개의 미터 파킹 주차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전거 전용 도로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자전거 이용 학생 수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현재도 주차 자리가 현저히 모자란 해당 구역에 주차 자리를 없애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다.


오명주 기자 oh.myungj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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