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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이노베이션센터 지정…럿거스대 등 미 전역 대학들

럿거스대학이 연방교통부에 미국의 교통 수단과 교통 전반에 관한 발언권을 갖는다.

연방교통부가 럿거스대를 교통리서치와 리더십 관련 선두 기관인 ‘비욘드 트래픽 이노베이션센터’로 지명하면서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오는 2045년까지 납세자들의 세금이 막대하게 쓰이는 주요 도로들의 교통 시스템 혁신을 위해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비욘드 트래픽 2045 보고서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게 된다. 럿거스대학을 포함 북동부 지역과 북가주와 남가주, 5대호 연안, 걸프해 연안, 텍사스 트라이앵글 등 12개 지역에 18곳이 생긴다.

럿거스대학은 캘리포니아주 클렘슨대학, 미시건대학, UC버클리, 노스이스턴대학, 애리조나대학,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플로리다 국제대학, 덴버대학 등 각 지역들의 우수 대학들과 함께 이노베이션센터 설치 대학으로 뽑혔다.

각 지역에 설치된 센터들은 ▶증가하는 인구와 변화하는 여행 패턴을 감안해서 어떻게 교통시스템을 만들 것인지 ▶수 조 달러에 달하는 교통 시스템 투자를 어떻게 가장 비용적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게 만들 것인지 ▶컴퓨터 기술 등 과학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운송과 이동의 장벽을 없앨 것인지 등에 대해 연구하고 연방교통부에 목소리를 내며 협력한다.



앤소니 폭스 연방교통부 장관은 “향후 30년간 미국인 7000만 명 이상이 도로, 철도, 트랜짓, 공항 등을 사용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교통 시스템에 우선 순위를 매기는 일부터 어떻게 재정 충당을 할지 등에 대해 연구원들과 학생들, 리더들 모두 이용·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 개발 관련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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