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프랜시스루이스고 과밀학급 해소

추가 500명 수용 별관 건설
뉴욕시 학교건설국 발표

한인학생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퀸즈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에 학생 50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별관이 신축된다.

뉴욕시 학교건설국(SCA)은 21일 냉방장치를 완비한 건물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SCA에 따르면 최소 18개의 강의실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며 과학 실험실과 요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실, 락커룸, 다용도 룸, 루프탑 그린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시교육국의 2015~2016 학년도 학생등록.수용가능규모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시스루이스고는 수용가능 규모의 199%에 달하는 학생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서 가장 과밀학급 현상이 심각한 곳으로 지적돼 왔다.

SCA 는 별관 신축 공사가 학기중 수업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인 그릴로 SCA 국장은 "이번에 신축되는 별관이 그동안 과밀학급 현상에 시달려온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안도감을 주게 될 것"이라며 "퀸즈 지역 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국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구(민주.20선거구) 시의원도 "퀸즈에서 루프탑 그린하우스를 갖춘 고교는 프랜시스루이스고가 처음"이라며 "50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별관 신축에 따라 다양한 커리큘럼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