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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유 에머슨골프장, 버겐카운티 퍼블릭 된다
프리홀더 조례안 통과
850만불에 매입 결정
올 겨울 리노베이션 후
내년 봄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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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0/2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0/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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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에머슨에 있는 에머슨 골프클럽 전경. [페이스북 캡처]
뉴저지주 에머슨에 있는 에머슨 골프클럽 전경. [페이스북 캡처]
한인이 소유한 뉴저지주 에머슨골프클럽이 버겐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바뀐다.

18일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의회)는 카운티정부의 에머슨골프클럽 매입을 허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르면 카운티정부는 골프장을 850만 달러에 매입하게 된다.

지난 1963년 오픈한 이 골프장은 에머슨 타운에 위치해 있다. 135에이커 규모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8홀·파71 코스로 이뤄진 이 골프장은 지난 2008년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장은 유나이티드워터사 소유였다가 지난 2008년 한인 소유의 ‘에머슨매니지먼트LLC’에 1000만 달러에 팔렸다. 이후 세미 프라이빗 형태로 운영돼 왔다. 현재 회원권은 개인 4000달러, 가족 6000달러, 기업 1만80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린피는 평일 40달러, 주말 70달러다.

버겐카운티 행정관 줄리엔 닐스는 “수주 안에 클로징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올 겨울 리노베이션해 내년 봄부터 카운티 정부 소유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버겐카운티정부가 운영하는 퍼블릭 골프장은 6곳으로 늘게 된다. 현재 오버펙(티넥)·달링턴(마와)·오차드힐스(파라무스)·밸리브룩(리버베일)·라클리(라클리) 등 5곳이 퍼블릭 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버펙골프장의 경우 18세 이상 성인 거주민 기준 그린피가 평일 30달러, 주말 35달러 수준이다.

버겐카운티 정부는 에머슨 골프클럽이 퍼블릭으로 바뀌면 흑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운티 공원국 측은 토마스 설리반 프리홀더의 흑자 운영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질의에 “지난해 밸리브룩 골프장의 경우 순이익이 51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에머슨 골프장의 정부 매입은 버겐카운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머슨골프클럽 측은 이번 카운티정부의 매입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인 업계에 따르면 한인 소유주 측은 수년 전부터 골프클럽 매매를 물밑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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