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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독립기념일 모객 총력전

7월 3일 휴가 사용 한인 늘며
일정별 다양한 테마 상품 선봬

여름 휴가가 몰리는 독립기념일(7월 4일) 휴일을 앞두고 한인 여행사들도 대목 잡기에 나섰다.

월요일(3일)을 휴가로 쓰려는 한인 고객들이 늘면서 주요 한인 여행사들은 당일부터 3박4일까지 다양한 관광 상품을 내놓고 모객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는 것. 업계는 실제 크기의 노아의 방주를 체험하는 상품부터 독립기념일 기념 불꽃축제 관광 상품까지 내실 있는 테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상품들로 승부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3박4일=토요일(1일)부터 4일간의 여유가 있다면 장거리 여행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푸른투어는 오는 7월 1일 출발해 3박4일 일정으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부터 켄터키주 노아의 방주 박물관과 창조 박물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와 클리블랜드 웨스트사이드마켓.록앤롤 명예의 전당,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허시파크를 둘러보는 상품을 내놨다. 동부관광도 7월 1일 출발하는 3박4일 상품을 선보였다. 버지니아주 루레이 종유석 천연동굴을 볼 수 있는 셰난도 국립공원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산속 마을 개틀린버그를 관광한 후 화려한 쇼와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딕시 스탬피드 디너 등을 포함한 일정이다.

◆2박3일=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캐나다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퀘백 관광 상품이 인기다. 신생 업체 더큰투어는 퀘백과 몬트리올을 즐기는 매력적인 일정의 상품과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일품인 동부 유일의 해상국립공원 아카디아와 동부 최고봉 워싱턴마운틴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며진 상품을 준비했다. 두 상품 모두 7월 2일 출발. 푸른투어도 워싱턴마운틴에서 산상기차를 즐기고 아키디아 해상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웹사이트에서 예약 시 20달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박2일=동부 근교 산과 호수, 계곡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도 추천한다. 푸른투어는 동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롱우드가든과 오션비치 블루크랩 낚시 상품을 준비했다. 더큰투어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무대가 됐던 버몬트주 스토우마운틴을 방문하는 상품과 펜실베이니아주 알레게니 마운틴 여행 상품을 선보였으며 동부관광은 천섬과 나이아가라 폭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의 상품을 마련했다.

◆당일=하루(4일)라도 알차게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도 있다. 푸른투어는 뉴욕주 조지 호수 크루즈 선상에서 런치를 즐기고 올바니 시내 관광을 하는 상품과 커네티컷 베이레이 비치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상품을 준비했다. 더큰투어는 로드아일랜드의 보석 같은 미항 뉴포트로 떠나는 코스를 선보였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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