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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뮤지엄서 '금강산' 특별전…평창 겨울올림픽 기념

내년 2월 7일~5월 20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이하 메트뮤지엄)가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겨울올림픽과 맞물려 한국미술 특별전 '금강산 특별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메트뮤지엄 내 한국실 개관 20주년 기념전으로 '금강산: 한국미술 속 기행과 향수(Diamond Mountains: Travel and Nostalgia in Korean Art)'를 주제로 담고 있다.

메트뮤지엄은 이번 전시 주제인 금강산에 대해 한반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감성을 울리는 장소로 꼽았다. 이어서 금강산이 고대부터 한국인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는 곳임과 동시에 현대에는 북한에 속한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중인 겸제 정선의 '금강산도'를 포함해 금강산 풍경을 담은 회화 27점으로 전시가 구성된다. 이번 전시 작품 대부분은 이전에 미국에서 전시된 적이 없는 작품들로, 미국인들에게 섬세하게 표현된 금강산의 과거와 현재 시각적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영 메트뮤지엄 소속 한국미술 담당 큐레이터는 "정선의 진경산수를 비롯해 한국 회화 특별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서양 예술계에서 주목하는 진경산수화를 전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내년 2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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