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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정부 운영에 예술 접목…예술가 선정해 1년 공동작업

교정국·보호관찰국 등 참여

뉴욕시가 정부 운영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시정부는 예술가를 선정해 1년 동안 특정 정부기관과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Artist-in-Residency)’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정국과 보호관찰국, 시장실 산하 가정폭력방지국 등 3개 기관과 함께 최소 1년 동안 일할 예술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배정된 기관과 1년 동안 각종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관의 프로젝트에 따라 창작 작업이 아닌 업무 해결 형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각 기관의 설명이다.

아나 버뮤데즈 보호관찰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아래 있는 사람들, 특히 청년층이 그들 자신을 예술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범죄율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금은 한 기관당 4만 달러로 총 12만 달러이며 시 정부는 이 중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 단체나 기업 등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2018년 1월부터 시작된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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