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홈 LA NY Chicago SF DC Atlanta Montgomery Texas Seattle San Diego Vancouver Toronto 한국중앙일보
> 뉴스 > 부동산/머니 > 일반
기사목록|  글자크기
집값은 뛰고 렌트는 다소 하락
3분기 퀸즈 주택시장 동향
주택 중간 매매가 55만불
  • 댓글 0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0/13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10/12 17:16
  • 스크랩
퀸즈 주택시장이 집값은 오르고 렌트는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더글라스엘리먼이 최근 발표한 3분기 퀸즈.브루클린.맨해튼 주택 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 주택 중간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5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 시장 상위 10%를 대표하는 고급 주택의 중간 매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뛴 13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웃한 브루클린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퀸즈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퀸즈 주택 렌트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9월 퀸즈 중간 렌트는 전년 동기 대비 1.3% 내린 2717달러로 조사됐다. 전달인 8월의 2859달러와 비교해서는 5% 하락했다.

브루클린도 비슷한 분위기다. 올 3분기 브루클린 주택 중간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79만 달러를 기록해 20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고급 주택의 중간 매매가는 지난해와 같은 250만 달러를 유지했다. 평균 매매가는 98만1623달러로 1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이 기간 브루클린 재고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나 감소한 1826채로 집계돼 2008년 2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브루클린의 주택 렌트는 눈에 띄게 내렸다. 지난 9월 중간 렌트는 275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나 하락했다. 지난 8월의 2900달러 보다는 4.9% 내린 수치다.

맨해튼도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맨해튼 주택 중간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9.3% 오른 117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압 중간 매매가는 8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뛰었으며, 콘도 중간 매매가도 전년 동기 대비 6.3% 오른 1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맨해튼에서 클로징 계약을 마친 건수는 3369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나 늘었으나 재고 물량은 6115채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맨해튼의 경우도 지난 9월 중간 렌트는 333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건물주로부터 일정 기간 렌트나 브로커 수수료 면제 등의 '컨세션(concession)' 혜택을 제공받은 신규 세입자 비율은 27%로 전년 동기 15% 대비 12%포인트나 늘었지만 오히려 공실률은 2.6%로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 스크랩

당신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

 

인기건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