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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최저임금 9달러75센트

샌디에이고시의 최저임금이 내년부터 9달러75센트로 인상된다.

지난 14일 시의원 회의에서 결의(찬성6:반대3)된 조례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내년 1월 1일을 기해 9달러75센트로 오르며 2016년에는 10달러50센트, 2017년에는 1달러 50센트로 점차 인상된다. 또 2019년에는 인플레이션 정도에 따라 인상폭이 결정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시의회의 토드 글로리아 시의원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유지를 하기 위해서도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제안”이라며 “이같은 결정을 통해 샌디에이고가 명실공히 대도시의 모습을 갖춰가는데 일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해 왔던 샌디에이고 상공회의소측의 샤넬 호킨스 회원은 “7월을 기해 최저임금이 이미 8달러에서 9달러로 인상되자 업주들이 상품의 가격을 올리고 일자리를 축소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이미 보고있다”며 최저임금인상이 도시경제에 전반적으로 불이익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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