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롤 김 시의원 후보 지원 열기

한인사회 힘 모으기 박차

커뮤니티 주도 후원행사 성황

‘캐롤 김 후보를 시의원으로!’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의 캐롤 김 후보를 위한 후원과 지지 활동이 날로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6일 라호야 ‘쿠비어 클럽’에서는 한인 커뮤니티 주도의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최근 김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는 샌디에이고 시의회 토드 글로리아 시의원 대표(제3지구)가 호스트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조 한인커뮤니티 후원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한인 비즈니스 대표와 유지들이 참여해 김 후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6지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출마하고 있지만 오늘 만큼은 한인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서고 싶다”며 일일히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제6지구에는 소수계인 아시아 태평양계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있는데, 오늘 참석해 주신 우리 부모님 처럼 모두 성실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선한 주민들이다.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로가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의원으로서 나의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샌디에이고 시의회에 50년만에 두번째 아태계 시의원이 배출되는 역사적인 결과가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로리아 시의원 대표는 “제6지구를 대변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지닌 사람은 바로 캐롤 김”이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도 커뮤니티를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와 준비된 자세, 스마트한 능력을 높이 산다. 제6지구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인 도로보수와 치안, 기타 재정적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인 김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청환 전 한인회장은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로서는 주류 정치계에 참여할 수 있는 이같은 기회가 아마 다시 오기 힘들것”이라며 “한인상권이 밀집한 제6지구에서 한인 시의원이 나온다는 것은 우리 동포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대단히 큰 의미”라고 관심과 후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그 동안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온 조 회장 부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한인커뮤니티의 지지에 고마움을 표했고 조 후원회장은 그동안 모은 기금현황을 보고하며 1차 목표치로 잡고있는 4만달러 눈금자가 3만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목)오후 5시30분에는 마티 에머랄드 제9지역 시의원, 팀 블러드 변호사, 진 아이어데일 변호사, 줄리아 유 변호사 등이 주관하는 후원행사가 에머랄드 시의원 자택에서 열린다. ▷봉사 및 후원문의:(619)623-5675

유진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