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롤 김은 믿을만한 정치인 커뮤니티 실상 정확히 파악”

시의원 후보 적극지지

글로리아 시의장

샌디에이고 시의회의 대표를 맡고있는 토드 글로리아 시의장(제3지구 시의원)이 캐롤 김 제6지구 시의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김 후보를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를 직접 주최한 글로리아 시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최대 청정도시’ (America’s Finest City)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샌디에이고시가 산재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고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캐롤 김 후보 같은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가 김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는 이유는 다음 몇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진정성이다. “정치계에서는 사실 젠틀하면서도 믿을만한 사람을 찾아보기 드물다. 즉 정치에 입문하는 정당한 이유를 투명하게 밝히고 있는 정치인을 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그러나 김 후보를 후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그녀는 단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그 자리에 서고싶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만의 뚜렷한 사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극 지지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충분한 커뮤니티 이해도다. “우리에겐 현재 각 커뮤니티를 정말로 잘 배려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즉 시의원의 우선 자격으로는 해당 디스트릭트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는 시의장은 “오랫동안 6지구에서 거주하며 그곳에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인물은 바로 김 후보다. 그는 이웃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에 발벗고 나설 인물”이라고 역설했다.

세째는 실천성이다. “오랜 재정적자 현상을 비롯해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의 보수와 치안강화 등 시를 위해 절대절명인 사항들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허한 말 뿐이 아니라 진심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글로리아 시의장은 “지금까지 캠페인을 통해 보여 준 것 처럼 영리하고 부지런한 김 후보가 커뮤니티와 조화롭게 협력한 후 그것을 시정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거듭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선거는 물론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후원금의 크기를 비교하며 걱정하는 지지자들이 많은데 선거에서 반드시 돈만이 전부는 아니다”며 “과연 누가 나를 대변할 적합한 인물인지 숙고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보태는 것이다. 더구나 그 누구보다 확실한 후보가 있어 매순간 앞으로 전진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말자”고 격려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의장은 샌디에이고 토박이로 2008년 처음 제3지구 시의원에 선출됐다. 지난 2012년 재선된 후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시의장에 선출됐으며 지난해 8월 부터 올해 2월까지는 성추문으로 공석이 된 시장직을 대리해 임시 시장으로 시정을 담당하기도 했다.

유진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