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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한인 보이스카우트 창단

본지 SD지사의 ‘519 트룹’
김기석 대장이 교육 관장
11세 이상 대상 단원 모집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 청소년들이 부모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이스카우트’ 프로그램이 새로 생겼다.

본보 샌디에이고 지사는 최근 보이스카우트 오브 아메리카(BSA)산하 샌디에이고 임페리얼 카운실 내 토리 파인스 디스트릭트에 ‘519 트룹’을 창단했다.

‘519 트룹’은 오는 11월 중순 부터 주 1회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데 한인 커뮤니티의 청소년들이 캠핑기술, 하이킹, 시민정신, 용기, 정직성, 동정심, 협동심, 믿음, 인내력, 존경심, 건강, 긍정적인 태도, 책임감 등을 몸으로 배우며, 123가지의 기술을 습득하고 메리트 베지를 획득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과 지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한다는 보이스카우트 정신을 추구한다.

공식 명칭은 ‘SD 중앙일보 보이스카우트 519트룹’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한인커뮤니티를 대상하는 보이스카우트로는 가장 최초로 창설되는 셈이다.



이 트룹의 차터 조직(Charter Organization)은 이미 구성이 되어있고 실제적인 대원 훈련 계획과 교육은 김기석 대장이 관장한다.

이 트룹의 탄생에는 무엇보다도 김기석 대장의 힘이 컸는데 김 대장은 고교시절 미주 한인 최초 트룹인 45트룹에서 최고의 영예인 ’이글 스카우트‘에 올랐던 대원이다. 그는 “이민 커뮤니티를 살아오며 자식으로 혹은 아버지로서 부자간의 관계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보이스카우트 활동이야 말로 봉사자로 참여하는 아버지와 스카우트 정신을 배우는 자녀가 액티비티를 통해 정을 쌓고 인격을 함양하며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창단 취지를 밝혔다.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계 유명한 리더 중 대부분은 보이스카우트 출신으로 널리 알려진 것처럼 스카우트 활동의 장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는 김 대장은 “한인 2세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리더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하는 보이스카우트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이스카우트 가입 대상은 5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7세~11세 사이의 컵스카우트 단원도 함께 모집한다. 가입시 첫 입회비가 200달러(제복 및 장비 포함)이고 연회비는 25달러, 월회비는 40달러다.
▷문의: (858)472-5371(김기석 대장)/sdtroop519@yahoo.com
유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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