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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거, 본격돌입

후보 4인을 주목하라
52지구 연방하원. 6지구 시의원 최대 관심

오는 11월 4일(화) 실시될 가주 본선거의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 등록 오피스에서는 지난 6일 부터 조기 투표를 시작했다.

조기 투표는 등록을 마친 유권자가 선거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메일로 보내는 부재자 투표 대신 방문 투표를 선호할 경우 선택하는 투표 방식으로 선거일 29일 전부터 가능하다. 투표는 콘보이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카운티 등록 오피스(5600 Overland Ave.)에서 평일 오전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카운티는 지난 6일 85만개의 부재자 투표 용지를 발송했다. 등록 오피스의 마이클 부씨는 “빠르면 7일 부터 투표 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친 후 가능한 빨리 메일을 반송해 주면 투표 당일, 보다 더 신속하게 결과를 집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내셔널 유니버시티 정치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예상 투표율은 지난 6월 예비선거 당시 투표율 27%에 비해 약 15%~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소의 빈스 바스케스 연구원은 “투표율 증가분은 중도 혹은 진보층의 참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샌디에이고 로컬 매체들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후보로 52지구 연방하원 후보와 샌디에이고시 6지구 시의원 후보 등 4명으로 좁히고 이들의 행보에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주 연방 52지구에서는 현 스캇 피터스(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이에 맞서 칼 드마이오(공화) 전 시의원이 샌디에이고 시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하원의원에 도전해 막판 유세에 힘쓰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시 제6지구에서는 한인 캐롤 김 시의원 후보(민주)와 크리스 케이트 후보(공화)의 접전이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공화당 계열의 시장(케빈 팔코너) 체제에서 시정부를 움직이는 시의원의 당적 비율(공화당 대 민주당)이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6대 3이 될지 5대 4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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