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져스 퀄컴구장, SD 떠나나

LA 카슨에 건설계획 발표
시장 “안 떠나도록 할 것”

샌디에이고의 풋볼팀 차져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손잡고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의 카슨(Carson) 시에 새 구장을 짓는 계획을 공개했다.

차져스와 레이더스는 19일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에 공개된 공동 성명에서 “카슨에 17억 달러 규모의 홈 구장을 건설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며 “현재 연고지와의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버릴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와도 여전히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차져스는 2002년 부터 경기장 신설을 추진해왔으나 아직까지 결과를 보지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다. 오클랜드 레이더스도 지난 수년 간 경기장 건설 지원 문제로 로컬 정부와 대립해왔다.

한편 샌디에이고시 케빈 팔코너 시장은 20일 “차져스는 팬들과 샌디에이고 주민들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며 “차져스가 이 도시에 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코너 시장은 풋볼 구장문제와 관련해 지난 1월 시민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적어도 9월까지는 차져스와 구장 신설 협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