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회화’로 맞이하는 가을 - 새길 서화 회원전

10월, 한빛도서관

제2회 새길 서화 회원전이 10월 한 달 동안 한빛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새길 서화회는 동양화가 박용미씨의 지도로 서예와 사군자, 민화 및 채색화를 배우고 연습하는 모임. ‘새길’은 박씨의 호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처럼 회원 10여 명의 작품과 어린이들의 민화가 선보이고 있다.
박씨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 온 회원들의 작품을 공개하며 격려와 함께 더욱 분발하는 열정을 얻는 자리”라고 전시회의 의미를 소개하고 “어린 학생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각자의 창의성을 가미해 그린 민화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씨는 “많이들 오셔서 마음의 여유를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온마켓 내 2층에 있는 한빛도서관은 월~목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금,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1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phone]

사진설명:새길 서화 회원전이 열리는 한빛도서관에서 혜사 이용일 전한인회장, 새길 박용미 작가, 벽암 강정섭 박사 <왼쪽부터> 가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