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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등록자 400여명 한미노인회관에 투표소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해 샌디에이고카운티에 투표소 설치가 확정된 가운데 9일 현재 등록 용지를 작성한 한인은 420여명으로 집계됐다.
김병대 한인회장은 9일 “지난 주말까지 교회 등지에서 홍보한 결과 100여명이 더 추가돼 약 420명이 등록지를 제출했다”며 “목표한 500명에는 못미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다. 등록을 완료한 한인 유권자들은 오는 4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 동안 소중한 권리를 잘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홍보한 결과 2주만에 300여명이 등록해 오렌지카운티와 함께 추가 투표지로 결정됐다.
투표소는 한미노인회관(6709 Convey Ct.)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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