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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가교역할 목표…KAC-SD 10주년

맨파워 결집 급선무
8월초 연합믹서 계획

한미연합회 샌디에이고지부(KAC-SD·회장 심규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보다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KAC-SD는 지난 16일 10주년 기념 행사 준비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규진 회장과 찰리 신 부회장, 김규리, 양윤정씨, 제니 김 KAC 총 부회장,샘 김 KAC 오레곤 지부 회장 등이 참석, KAC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단체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주고 받았다.
심 회장은 “KAC가 한인커뮤니티에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참으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다시 힘을 모으고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맨파워를 이민 2세와 부분 한국계, 입양 한인은 물론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타인종까지 확대하고자 한다. 변호사, 기업인, 군인, 의사, 교사 등 각 분야에서 능력있는 인재들이 정말 많은데 KAC는 앞으로 몇몇 임원 중심의 활동 보다는 멤버 각자가 성격에 맞는 프로젝트별로 성심껏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KAC 활동을 해 온 김 부회장은 “이민 역사로나 규모, 경제적 잠재성으로 볼 때 한인사회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밖으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 먼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심 회장은 “현재 영문으로 운영되는 KAC-SD 페이스북에 등록된 멤버가 570명에 달한다. 모두가 잠재적인 회원들인 셈이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올해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그것을 위해 커뮤니티 안팎의 다양한 단체들과 제휴하는 일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다. 오는 8월 초에는 연합 믹서를 가질 예정이고 하반기 중에는 사회의 각 분야에 진출한 인재들이 서로 모이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신선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kac.sandiego@gmail.com ▷정보:facebook.com/groups/kacsd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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