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휴전기념행사 열려

참전동지회,노인회 주최로

한국전 휴전 63주년을 맞아 참전동지회(회장 이준기)와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육군 8240부대 재향군인회의 조주호 회장(목사)이 연사로 나와 “동족상잔의 뼈아픈 전쟁었지만 민족정신과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과 UN 16개국의 참전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부강한 자유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6·25 참전동지회, 샌디에이고 재향군인회, 한미노인회 회원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자리에서는 한국전 당시의 실상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미육군 8240부대 활약상을 담은 기록 영화와 사진 수십점도 함께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