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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C,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모금에 총력

3만 달러 더해 총 11만 7000달러
1만 달러 기부시 상임이사 자격
연말까지 20만 달러 확보 목표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KACC·회장 김병대)가 1차 목표인 20만 달러 기금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ACC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인회 김병대 회장은 지난 21일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김일진 전 한인회장과 익명의 기부자로 부터 각각 1만 달러씩 총 3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받는 자리에서 올 연말까지는 기금모금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 내부적으로는 이사들이 각자 제 역할을 다하면서 탄탄한 팀워크가 이뤄지고 있고 연초에 예산을 책정해 준비한 굵직한 행사와 활동도 모두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는 본격적으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뛸 때라고 생각한다”며 “1차 목표는 올해 안에 1만 달러 기부자 10명을 달성해 총 20만 달러 가까이 기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뜻있는 후원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KACC와 한인회가 발로 뛰는 신뢰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커뮤니티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CC는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축기금을 관리하기 위해 2013년 발족된 단체로 임영상 전 한인회장이 초대회장을, 이묘순 전한인회장과 김흥진 전노인회장이 2대 공동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정관에 따라 김병대 한인회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있다.
현재 KACC에는 김 회장이 전 회장단으로 부터 전달받은 7만7000여 달러에 지난 4월 한인회가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얻은 이익금 중 1만 달러가 추가적립했으며 이날 전달된 3만 달러를 포함하면 총 11만7000여 달러가 적립돼 있다.
한편 KACC는 지난 6월, 기금마련과 운영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상임이사제를 도입했는데 상임이사의 자격은 범죄기록이 없는 자로 1만 달러의 기금기탁 의사를 밝힌 후 3개월 이내에 전액을 KACC에 기탁해야 한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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