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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각급 선거별 주요 현황

연방하원은 49디스트릭트 각축
가주상원선거는 39디스트릭트만
SD시의원은 1,9 선거구서 결선

‘2017 대통령선거 및 가주선거’가 불과 보름 정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마다 막바지 선거전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11월8일 실시될 샌디에이고 카운티 선거의 주요 선거 현황을 살펴본다.
▷연방 하원의원선거
제 49 디스트릭트부터 53 디스트릭트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할당된 5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펼쳐질 이번 연방 하원의원선거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곳은 8선의 현직 더렐 이사(공) 하원의원과 예비역 해병대 대령 출신의 더그 애플게이트 후보(민)가 맞붙는 제 49 디스트릭트이다.
특히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실시됐던 예비선거에서 이사 의원과 근소한 차이로 결선에 진출, 파란을 일으켰던 애플게이트 후보는 이사 의원이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제 52 디스트릭트는 현직의 스캇 피터스 하원의원(민)이 공화당의 데니스 깃솀 후보를 맞아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피터스 의원은 미 상공회의소와 샌디에이고 상공회의소 등의 공식지지를 얻었고 로컬 경제성장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막판 세 굳히기에 전력을 쏟아 붓고 있다.
나머지 세 선거구는 던칸 헌터(공·50 디스트릭트), 후안 바가스(민·51 디스트릭트), 수잔 데이비스(민·53 디스트릭트) 등 현직 정치인의 낙승이 예상된다.
▷가주 상원의원선거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이번 가주 상원의원선거는 제 39 디스트릭트에서만 선거가 실시된다. 현직 정치인이 출마치 않는 이 의석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대 정당 후보들이 뜨거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는 전 가주 하원의장을 역임한 토니 앗킨스(현 주하원의원) 후보가 나섰고 공화당 후보로는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존 레니슨 후보가 맞섰다. 하원에서의 임기제한에 걸려 상원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앗킨스 후보는 샌디에이고 시의원, 시장대행, 주하원의원 등 화려한 정치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주 하원의원선거
현직 샌디에이고 시의원이지만 임기제한에 걸려 차기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토드 글로리아 후보의 하원의원선거(제78디스트릭트) 도전의 성공여부가 관심거리다. 이밖에 로컬 정가에서는 마리 월드론(제75디스트릭트), 록키 차베스(제76디스트릭트), 브라이언 메인쉐인(제77디스트릭트), 셜리 웨버(제79드스트릭트), 로레나 곤잘레스(제 80 디스트릭트) 등 현직 정치인들의 재선여부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선거
이번 선거에서는 제 3 디스트릭트에서만 선거가 치러지는데 현직인 데이브 로버츠 수퍼바이저와 역시 현직의 크리스틴 개스파 엔시니타스 시장이 맞붙게 됐다. 선거가 치러질 경우 일반적으로 현직 정치인이 우세하지만 로버츠 현 수퍼바이저는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제 3디스트릭트는 샌디에이고와 델마, 엔시니타스 등을 포함한다.
▷샌디에이고 시의회선거
올 샌디에이고 시의회선거는 총 9개의 디스트릭트 중 홀수에 해당하는 5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제 3, 5, 7 디스트릭트에서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당선자를 이미 확정지었다. 따라서 이번 11월8일 선거에서는 제 1 디스트릭트와 제 9 디스트릭트에서 결선으로 진행된다.
제 1 디스트릭트의 결선에는 바버러 브라이 후보와 레리 엘리스 후보가 진출했으나 브라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조제트 고메스 후보와 리카르도 플로레스 후보가 승부를 가리게 될 제 9 디스트릭트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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