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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선거 아직도 개표 중

제3선거구, 연방하원 49선거구

‘2016 대선 및 가주선거’가 실시된 지 17일이나 지났지만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아직 두 군데의 선거에서 아직 최종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다.
현직인 데이브 로버츠 수퍼바이저와 크리스틴 개스퍼 엔시니타스 시장이 맞붙은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3선거구가 대표적이다. 선거 직후 발표된 개표는 로버츠 수퍼바이저의 우세였으나 이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전 투표의 결과는 개스퍼 시장이 앞서 나가는 양상이다. 지난 23일까지의 결과는 개스퍼 시장이 로버츠 수퍼바이저에 비해 1069표를 더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직인 대렐 이사 의원과 더그 애플게이트 해병대 예비역 대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연방 하원의원 제 49선거구 역시 아직 결론을 맺지 못했다. 선거 직후부터 이사 의원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차이가 아직 미비해 우편 투표 등 사전 투표 개표결과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에 따르면 23일 현재 이사 의원이 애플게이트를 3003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경우 아직 미개표된 사전투표의 수는 8만6000표 정도인데 이 미개표 사전투표의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돼야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3선거구 승부의 향배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 일부와 오렌지 카운티 일부 남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연방하원의원 49선거구는 더욱 복잡하다. 오렌지 카운티 남부지역 유권자들의 성향이 보수적이라 이사 의원의 우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거는 향상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 결론을 유추한다는 것은 이르다는 전망도 일부 존재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아직 미개표된 사전투표는 4만9000표 정도이다. 가주 법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다음달 8일까지 모든 선거의 최종 결론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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