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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컨벤션 올해 기록적 규모

지역경제 영향력 5.8억 달러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가 올해 기록적인 규모의 의료 컨벤션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가 최근 발표한 예측 자료에 따르면 ‘BIO 2017’을 필두로, ‘미 정형외과 학회’, ‘당뇨병 학회’ 등 총 21건의 의료 이벤트가 샌디에이고에서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또 컨벤션 이벤트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총 11억달러 규모로 이중 의료 컨벤션이 차지하는 비율은 53%이상으로 압도적이며 의료 컨벤션에 참가하는 관계자들의 숫자만도 22만명에 달해 엔시니타스와 에스콘디도 주민 숫자를 합친 숫자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컨벤션 센터의 클리포트 리페토 사장 겸 CEO는 “올해는 의료 컨벤션 개최의 기록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샌디에이고는 연구와 교육, 생명공학 산업을 위한 핫스팟이다. 의료 컨벤션은 컨벤션 개최지로서의 샌디에이고의 명성을 드높이는 주요 이벤트로 우뚝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에서는 총 62개의 굵직한 컨벤션이 개최되며 샌디에이고시는 호텔 및 판매세 수입으로 약 2440만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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