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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크게 뛰고 거래량 크게 줄고

샌디에이고의 주택가격은 치솟고 있는 반면 거래건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최근 발표된 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택가격은 지난 1년 동안 6.5% 인상됐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인상률이 5.8%인 것과 비교하면 로컬 주택가격의 급등세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주택거래는 둔감세가 역력하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 2월 한달 간 5.1% 감소한 데 이어 3월에는 5.6%로 그 폭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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