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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선행지수 최고치

경기상승세 지속 전망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달 경제선행지수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 한해 로컬 경제에 밝은 청신호가 켜졌다.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의 번햄-무어즈 부동산센터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2월 경제선행지수는 142.6을 기록했다. 이는 142.7로 집계됐던 2006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로컬 경제선행지수는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 됐던 2009년 3월에는 100.7까지 내려간 바 있다.
특히 2월의 로컬 경기선행지수는 전달에 비해 0.4%가 상승하는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것이라 로컬 경제전문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로컬 경제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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