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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카운티 새 회계연도 예산 57억8천만달러

전년 대비 4억4천만달러 늘어
공공안전·도로보수 예산 증액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신 회계연도 예산이 확정됐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57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신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2016-17 회계연도에 비해 4억4000만 달러가 늘어난 규모다.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두 달 전 상정됐던 예산안 초안의 규모에 비해 9400만 달러가 증액된 것으로 특히 도로보수 예산으로 4010만 달러, 향후 도로정비 예산으로 2800만 달러, 저소득층 주택사업 지원예산으로 25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신 회계연도 예산을 부문별로 보면 공공안전부문 예산이 전 회계연도에 비해 7280만 달러가 증가한 18억 달러로 확정됐는데 이는 카운티 전체 예산의 1/3을 차지한다. 공공안전부문에서 일하는 공무원 수는 전체 카운티 공무원의 43%에 달한다.
보건과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핼스 & 휴먼 서비스국에는 19억 달러가 할당돼 2016-17 회계연도에 비해 448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핼스 & 휴먼 서비스국은 증액된 예산을 주로 홈리스 대책과 아동복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핼스 & 휴먼 서비스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또 4900만 달러는 셰리프국 테크놀로지 센터에 할당됐고 커니메사 소재 소년법정 시설의 정비에도 2000만 달러가 지출될 계획이다.
카운티 정부는 매 2년을 주기로 예산안 기획을 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예산은 52억8000만 달러로 잠정 예정돼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근무하는 공무원 수는 현재 1만7400여 명 정도로 신 회계연도에도 이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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