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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J 학교 교류 활성화 강구

TJ 미시미권자 학생 급증 영향

국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맞대고 있는 샌디에이고 지역과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 학교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된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의 신디 마텐 교육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 지역 학교들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텐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학생들이 그들의 교육과정에 있어 어떠한 틈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양 지역 학교 교류 활성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구에 따르면 티후아나 지역의 공립학교에는 현재 킨더가든부터 9학년 과정까지 70만 명 정도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 이중 약 5만4000명은 미시민권자로 밝혀졌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이 강화되면서 자진해서 멕시코로 돌아가는 불법입국자들이 크게 늘었는데 이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나 일정기간 미국 학교에 재학했던 시민권자 자녀들이 부모를 따라 티후아나로 이주, 그곳의 학교에 등록하는 케이스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양 지역 학교 교류 활성화 프로젝트에는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와 함께 바하 캘리포니아 주교육부가 카운터 파트너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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