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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14 16:25

“대기기간 2년 이상, 비용도 인상”
무료 ‘시민권 클리닉’ 행사 열려
AAAJ·한인회·KAC 등 공동 주최

13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민권 클리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시민권 신청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13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민권 클리닉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시민권 신청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민권을 받기까지 최대 2년 이상 소요됩니다. 연말이면 신청비도 오르는 만큼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들을 위한 ‘시민권 클리닉’ 행사가 지난 13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와 한인회,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부 등이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권 신청 가능여부 확인 ▶시민권 신청 준비 도움 ▶등록비용 면제 신청 ▶변호사 서류 검토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AAAJ에 따르면 영주권을 받은 지 4년 9개월이 지난 사람, 시민권자와 결혼한 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 취득 2년 9개월이 지나면 시민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과속, 음주운전 등 공인된 최종 법원 판결 자료를 통해 범죄 전력을 미리 파악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AAAJ 솔 오초아 이중언어 프로그램 담당자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시민권 신청자 수가 늘었고, 이민당국의 인력이 줄어 평균 대기 기간이 2년 가까이 늘었다”며 “신청자 당 725달러의 신청 비용도 200달러 이상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사무소의 시민권 처리 기간은 2년 이상으로 늘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예산안에서 이민국 서비스 신청비를 10%까지 인상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오초아 담당자는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된다면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자신과 가족을 추방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AAAJ는 매월 주중과 주말 등 특정일에 시민권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은 해당 웹사이트(bit.ly/citizenshipto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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