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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기적이더라[마이크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6/03 09:06

매일 아침 눈을 뜹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움직이고, 숨쉬기에도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소리도 잘들리고, 몸을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이 얼마나 큰 기적입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오늘을 애타게 기다리다 숨져갔는지 모릅니다. 이 소중한 하루를 사는것이 얼마나 복된 기적인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하루 하루 산다는것이 정말 귀한 선물입니다.
매일 매일 하루를 마지막 날같이 산다면, 헛된 하루가 없고, 의미없는 순간이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참 아둔한것이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매일 매일 주어지는 날들이 새털 만큼 바닷가 모래만큼 무한 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건강하고, 아무런 불편없이 사니까 말이죠.
참 공교롭게 새해를 맞으면서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걷다가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아퍼본적이 없어서, 꼬박 한 달 반을 침대에 누워있다, 또 한 달여를 목발 신세를 지다보니 두 다리로 걷는다는것이 정말 복된 일이라는것을 깨닭았습니다. 인류사의 풀리지않는 화두인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말입니다. 어쩌면,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인생을 잠시 되돌아 보라는 하늘의 뜻인가 보다라고도 생각 해보고, 왜 내게 이런 불행이 년초부터 닥치나 원망도 해보고 말이입니다. 하지만, 인생사 굴곡이 있겠고, 하늘은 사람이 견딜만큼만 고통과 시련을 주신다는 말씀에 위로도 받아 보았습니다.
운신을 못하니 광고도 끊고 칩거에 들어갔는데,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지난 달에는 크고 작은 클로징이 5개가 있었고, 렌트도 2개를 해결했습니다. 미디어에서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는데, 사람들 하는 소리가 정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사실 부동산 경기가 나빳던 적이 있었나 하고 말입니다. 과연 부동산 경기가 나빳던 적이있었던가요? 이제 다시 한번 마이크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부동산과 미국 이민 생활의 단상을 집어보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또 아프다는 핑계로 잠시 붓끝이 무뎌졌지만, 여러분과 함께 과연 이 시장이 다시 좋아진것인지 아니면 계속 좋았던것인지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당신이 사는 하루는 어제 숨져가 그이가 애타게 맞고 싶어했던 내일 입니다.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206-201-9606 yunni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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