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여성 성폭행 사건 조사
시애틀 경찰, 3월과 4월에 발생
시애틀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3월7일과 4월17일에 일어난 2 건의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 인상착의가 비슷해 경찰은 용의자 그림을 공개하고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3월 7일 사건의 경우 저녁 8시30분쯤 엘리오트 에브뉴에 있는 아파트에 한 남자가 23세 여성을 빌딩 안으로 뒤따라 들어갔다. 그는 여성을 뒤에서 붙잡았는데 여성이 비명을 질러 다른 주민이 문을 열자 용의자는 도망했다.
이 장면은 아파트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 이 여성은 용의자가 백인이며 6피트 키에 25-30세 나이이고 초록 눈에 금발 머리를 하고 검은 재킷과 회색 청바지를 입었다고 말했다.
4월17일에는 오후 3시30분쯤 이스트 테리스 스트리트 1000블락에서 한 여성이 집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한 남자가 그녀를 붙잡고 땅에 쓰러뜨렸다.
이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남자를 긁고 목을 잡고 눈을 찔렀다. 이때 차를 타고 가던 두명의 여성이 이를 보고 차 경적을 울리자 피해 여성이 차에 올라타고 911에 신고했다.
두 번째 사건의 용의자도 20-30세 나이에 5피트8인치 키였다. 또 금발 머리에 군데군데 수염이 있었으며 검은 재킷과 회색 청바지, 검은 선글래스를 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그림을 공개하고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신고전화:206-684-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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