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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거라지세일 같았다"

팔다 팔다 못판 물건들
소비자들 비난 쇄도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이 야심차게 '프라임데이'를 통해 세일을 실시했으나 온라인에서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경쟁업계를 긴장시키면서 대규모 이벤트로 포장했으나 결국 이미지 손상만 입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15일 트위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진행된 프라임데이를 두고 "동네 거라지세일과 다름없다" "대부분 팔다 팔다 못판 물건들이었다" 등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 아마존은 시니어 여성 속옷 구두 주걱 비행기 안전벨트 연장끈 기저귀 물티슈 등을 주력 제품이라며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새로운 세일 상품을 매 10분마다 공개했지만 TV 제품 등 인기있는 물건들은 뒤쪽으로 간헐적으로 배치하는 등 소비자들을 우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프라임멤버십'은 매년 99달러의 연회비를 내고 있는데 이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세일 치고는 형편없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프라임멤버십을 통해 연회비를 받는 대신 무료 배송 가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월마트가 같은 날 90일간의 세일을 시작한 것을 두고 트위터에서는 '차라리 월마트가 더 친절하고 저렴한 것 같다'는 비난조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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