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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민들 워싱턴주 많이 이주

시애틀 지역 집값 싸 주택경기 부채질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워싱턴주로 많이 이주해 현재 뜨거운 주택 경기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퓨젯사운드 저널이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워싱턴주 면허 발부자 중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3443명이었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퍼센트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워싱턴주 이주자가 타주 이주자들보다 제일 많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이사온 사람들 중에는 매우 소득이 높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실리콘 벨리 주택 집값보다 60만불이나 훨씬 싼 시애틀 지역 집들을 쉽게 사고 있다. 시애틀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불이다.

이로인해 워싱턴주민들에게는 피해가 되고 있다. 레드핀의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 집들은 미국에서 지난 7월에 덴버를 제외하곤 가장 빨리 집이 팔렸다. 특히 이중 반은 불과 리스트 된지 9일 안에 팔렸다. 또 주택 가격도 1년전 같은 기간보다 8퍼센트가 올랐다.



팔려고 나오는 집에는 여러명이 경쟁을 하고 있어 집값이 더 오르고 있는데 최고 30명 경쟁이 있기도 했다.

레드핀 아담 히터 에이전트는 이처럼 심한 경쟁으로 이지역 사람들은 집사기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캘리포니아주에서 온 사람들은 집값이 싸기 때문에 경쟁도 마다하지 않고 집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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