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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민들에게 4억200만불 환불

예상보다 더 많이 거둔 개인 소득세 돌려줘
오리건주 킥커법으로 중간 환불액수 124불

오리건주가 주민들에게서 더 많이 거둔 세금 4억200만불을 돌려준다.
코모 뉴스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리건주는 지난 2년동안 주민들로부터 예상보다 더 많은 개인 소득세를 거둬 초과분 4억200만불을 다음해 세금 납세자들에게 환불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리건주 ‘킥커’( kicker) 법에 따라 환불되는 이 환불금은 중간 액수가 124불인데 실제 환불액수는 개인 소득에 따라 크게 다르다.

오리건주 킥커 법은 1979년에 제정되었다. 이 법은 정부가 2년 예산 예상치 보다 최소 2퍼센트 이상의 세금을 더 많이 거두었을 때는 추가 세금은 세금 납세자들에게 돌려주도록 했다.

오리건주는 지난 2013-2015년 세금 기간 동안 2013년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그동안 경기가 회복되어 개인 소득세 세금이 예상보다 3퍼센트 이상이나 들어왔다.



과거에는 이같은 킥커 환불세금은 할러데이 직전에 도착해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좋아 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부터 법이 바꿔져 오리건주민들이 다음해 세금을 납부할 때 크레딧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이같은 크레딧을 받으려면 개인들은 내년 4월15일까지 비록 소득이 없더라도 2015년 세금 보고를 해야 한다.

킥커 환불액수는 2014년 오리건주 세금법에 따르는데 최소 연 33만6000불을 버는 납세자 탑 1퍼센트는 4614불을 받고 최저 세금 납세자 20퍼센트는 10불밖에 받지 못한다.
오리건주민들이 마지막으로 킥커 리베이트를 받은 것은 지난 2007년으로 당시는 11억불이 환불되었다. 또 지난 1979년 킥커법이 시행된 이래 이번이 9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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